험담이 주는 상처..
어느날 한 청년이 무척 화가 난 표정으로 돌아와 화단에 물을 주고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왔다.
아버지 정말 나쁘고 어리석은 녀석이 있어요.
그게 누군지 아세요
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의 말을 막았다.
잠깐 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을 세 가지 [체]에 걸러보았느냐
어리둥절해진 아들이 되물었다.
세 가지 [체]라니요
아들아 네가 하려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는 증거가 있느냐 아들은 머뭇거리며 대답했다.
글쎄요, 저도 전해 들었을 뿐인데요
그렇다면 두 번째 선(善)이라는 [체]에 걸러보아라
그 이야기가 진실한 것이 아니라면 최소한 선한 것이냐
글쎄요,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
그러면 세 번째로 너의 이야기가 꼭 필요한 것이냐
아버지의 물음에 아들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답했다
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.
그러자 아버지는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.
네가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진실한 것도, 선한 것도, 꼭 필요한 것도 아니면 그만 잊어버려라.
타인에 대한 험담은 한꺼번에 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. 욕을 먹는 사람, 욕을 듣는 사람
그리고 가장 심하게 상처를 입는 사람은 험담을 한 자신이라고
- 상처없는 느낌하나중에서-
'신문에난...기사들을...보관함...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뒷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누구에게나 뒷모습은.. (0) | 2017.08.17 |
|---|---|
|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(2017년8월12일/토요일) (0) | 2017.08.12 |
| 하나보다는.더불어가는마음. (0) | 2017.07.07 |
| 화가 날 때에는 침묵을 지켜라 (0) | 2017.06.14 |
| 삶과 사랑은 서로 이해하는 것 (0) | 2017.02.1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