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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밤새 얼어버린 창가에서...

소현 쨩^^^ 2009. 1. 5. 05:46


겨울아침 창가에서 밤새 얼어버린 별 그림자 어둠속에 졸고 삭풍에 깨어난 달빛이 겨울아침 창가을 두드린다. 새벽 찬바람에 밤하늘 별빛들은 온몸을 떨고 창가에 기댄 내 마음에도 어느새 찬바람이 찾아든다. 기나긴 겨울밤 밤새 추위에 떨던 가로등도 새벽아침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사르르 눈을 감는다. 짧은 인연 모진 세월속에서 끊을 수 없는 쇠사슬에 묶여 새벽 별 사르르 눈감는 겨울아침 창가에서 타는 가슴속 뿌연 입김만 내뿜는다. 2008-12-24


♬겨울아침 창가에서 - 이창휘

출처 : 꿈꾸는 사하
글쓴이 : 나팔꽃당신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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